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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란거, 참 좋은거 같다. 근데...

사람은 살면서 자기 뇌를 10%인가 밖에 사용 못한다고 어디서 줏어들은거 같다.
한 달여 만에 포스팅하면서 시작부터 헛소리가 12월 때 모르고 내리는 비마냥 어이없게 보이겠지만
(지금 비옴ㅋ)
이 포스팅 바로 전에있던 장문의 포스팅을 보니, 내 생각이 참 잘 정리되어있다고 할까, 걍 머리로 생각할때보다
다시 글로써 읽으니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좋다.

요즘 블로그들 보면 얼마나 다양하고, 글 잘쓰는 사람도 많고, 재밌고, 유익하고, 추억도 되고...
그런게 좋아보여서 나도 하나 만들어 보긴 했지만 몇 년간 방치해 뒀다가 이제사 좀 끄적여보기 시작하는데,
강박관념같은게 있어서 그런가, 일정이상의 길이, 또는 시청각 자료의 삽입이 만족되지 않으면 선뜻 포스팅을
하기가 좀 저어된다. 또라이 같닼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집을 나와서 친구들과 같이살고 있는데 컴퓨터 세 대를 나란히 놓은 방구조라 옆자리에
친구가 앉아 있을때 뭘 하기가 부끄럽다 *-_-* 게임할때가 아니고 뭔가 쓰고 있는데 친구가
보고있으면 못하겠닼ㅋㅋㅋ 다 써놓은거 내가 없을때 보는건 상관 없지만 쓰고있는데 보고있으면 힣기~
또라이 같은게 아니고 진짜 또라이인듯ㅋㅋㅋㅋ;

나란 놈도 관심분야가 여러가지가 있어놔서 카테고리도 몇 가지 나눠놨지만 빈 카테고리가 아직 더 많다.
그리고 장문의 포스팅을 지금까지 두 번 해 봤는데 시간 진짜 오래걸리더라...; 결국 부지런하지 못한 성품이
욕망과 현실의 사이에서 귀차니즘의 사선을 긋고 있는 것인가? ㅋ

참 요즘들어 생각을 많이 하고있다. 사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는 정말 생각이라는 것을 제대로 하지
않은거 같다. 워낙 머리쓰는걸 싫어해서 ㅋㅋㅋ; 그래도 머리쓰는 것과 생각하는 건 다른건데. 생각을
글로 정리해두면 여러가지가 정말 좋은거 같다고 최근에서야 깨달았다. 결국 이 글도 블로그의 좋은점을
생각하다가 글로 남겨보자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쓰고 있는 것이고...

아무튼, 앞으로 블로그에 포스팅좀 해야겠다.

by ill2dawoo | 2009/12/05 05:05 | 트랙백 | 덧글(0)

기업의 궁극적 목적과 유저들의 wanna be,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

제목이 거창하다...고작 던파관련 씨부림인데 기업의 궁극적 목적까지 나왔다.
던파하다가 뭔 일이 있었길래 나는 기업의 궁극적 목적까지 운운하며 그들을 까려하는가?
슬슬 썰을 풀어보자.


여거너 개씹좆지랄시팔 말도안되는 개사기


나도 벌써 던파를 즐긴지 4년이 넘어간다. 군 전역후 얼마안되 2005년 9월 오픈베타때 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으니깐. 햇수로 따지면 5년이다. 짧지않은 기간이지. 중간에 잠시 지쳐서,또는 실망해서 1~2주 정도 안한 적이
두 세번 있었는데 그 시간 빼고는 정말 매일같이 게임에 접속했을 것이다. 그렇게 잠시 접었다 하면 그렇게 재미있을수 없었다 ㅋㅋㅋ
같이 시작한 친구들은 개인사정,또는 질려서 떨어져나가고 내가 하고 있으니까 재미있어 보여서 뛰어든 친구들 역시 개인사정,또는 질려서 떨어져 나갔지만 나는 새롭게 알게된 친구들과 같이 또는 혼자서 아직까지 꾸역꾸역하고 있다. 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그렇게 혐오했던 리니지 폐인들을 욕할 수 없는 입장이 되기까지 했으니 ㅋ


[이만큼 즐겨오면 당연히 게임 자체에 대한 애착은 물론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진득하게 생기지 않을수 없지 않겠는가?]

4년간의 성과. 원래는 해보고 싶은 캐릭터만 하는 주의라 만렙이 6개정도 였지만 피로도 배터리 연금 시스템 도입후 만렙을 양산했다. 4개월여 만에 8개의 만렙캐릭터를 양산했다...ㅋ 아마 내가 예전에 결투장에 쏟은 시간을 캐릭 양산에 쏟았다면...ㅋㅋ?



시작은 격투가였다. 나의 게임취향을 좀 얘기하자면 마법사 계열보다는 전사를 좋아하고 검사보다는 격투가쪽을 좋아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남캐보다는 여캐가 좋다.
던파를 시작할 당시에는 귀검사,격투가,거너. 이렇게 세 직업군 밖에 없었다.
[솔직히...]
        이 일러스트에 끌렸다...지금은 메인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뀐상태.


캐릭을 고르기 앞서 홈페이지에 준비되어있던 캐릭터 및 각 직업 특성에 대한 설명글을 읽는데 격투가 직업군중에 스트리트 파이터랑 스트라이커를 고민하다가 '쓰러트린 상대에게 올라타 강력한 주먹을 날리는 스킬' 이 있다는 말에 스트리트 파이터에 꽂혔다. 험난한 던파인생의 시작이었다... 첫 캐릭이 스파라니 ㅋㅋㅋ
아무튼, 내가 스파를 하던 시절엔 만렙이 45렙, 최고렙 던전이 베히모스 지역 척2였던 시절이었으므로 레벨업이 진짜 오질라게 안되던 시기였다. 던전난이도도 살벌했고 캐릭간 직업에도 귀하고 천함이 심하게 있던 시절이었는데 나는 천민도 아니고 개쓰레기 취급을 받는 스파를 잡고 있었으니 ㅋㅋ 자연스럽게 사냥이 아닌 다른 컨텐츠로 눈이 돌아갔는데 그게 던파의 PVP컨텐츠인 결투장 이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스파는 결투장에서 만큼은 강한 캐릭이었다. 캐릭 특성상 처음부터 귀검사와 거너에 비해 빠른 공격속도와 이동속도. 화려하고 강력한 콤보. 결장에 발을 들이고 나서부터는 던전에 가는 일이 없어져 버렸다. 정말 엄청나게 해댔다. 36시간 연속 결투장에서 보냈던 적도 있었다. 재미있지 않다면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다가 그 당시 결장 강캐에 속했던 레인저와 몇 번 붙어보고는 레인저도 재미있어 보여서 하나 키우기 시작했다. 레인저를 키우다 보니까 알게된 사실이 있었다.

'던파라는 게임은 원거리 캐릭이 유리하구나.','격가가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상급자용 캐릭이었구나.'
같은 레벨의 던전인데도 거너로 플레이 하니까 그렇게 쉬울수가 없었다. 결투장도 레인저 쪽이 더 재미있었다. 그렇게 나의 주 캐릭은 스파에서 레인저로 옮겨지게 된 것이다...

그 후부터 모든 투자는 레인저가 우선으로 받게됐다. 아바타라든지, 이벤트로 얻을수 있는 회복약 이라든지, 골드가 모여서 장비를 맞출때 라든지... 하필 레인저는 최고의 인기 캐릭터라서 장비가 다른 직업들에 비해 많이 비쌌다(지금도 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사냥에서의 성능은 지금이야 강한 캐릭에 속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고강무기 없으면 파티에도 안끼워주는 천민이었다. 고강 무기를 장만하지 못한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보통 레인저들은 오로지 애정과 근성으로 캐릭을 키울 수 밖에 없었다. 한 던전 클리어 하는데 40분의 시간을 들여 엄청난 물약을 소비해 가면서 솔플을 한다든지, 비슷한 처지에 놓인 레인저들 끼리 모여서 귀족캐들이 파티하면 5분만에 킹스로드를 깨는 곳을 익스로 가서 15분동안 발악한다든지 ㅋㅋㅋ
[증거사진]

레인저들끼리 모여서간 용암굴 '익스퍼트'로드. ㅠㅠ

정말 힘들게,갖은 정성을 들여 레인저를 키워갔고,결장을 좋아하다보니 결투도 많이해서 승패 합계 20000이 넘도록 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이 포스팅을 쎄우게 된 원인이 나타나고야 말았다...

여거너, 등장!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2008년 8월14일 대규모 패치와 함께 여거너님이 등장하셨다. 나는 처음엔 당연히 대환영이었다. 여캐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본섭에 정식 업데이트 되기전에 퍼섭에서 해본 바로는 여거너가 상당히 예쁘게 잘 나왔다는 평을 내리고 있었다. 격가와는 노선을 달리하는 늘씬한 미녀 스타일의 여캐릭을 무슨이유로 마다할 쏘냐. 초반에 잠깐 플레이 하면서 아바타도 없는데 공속,이속이 상당히 빠르다는 점과, 남거너의 윈드밀에 대응하는 탑스틴이라는 스킬의 판정이 윈드밀 보다 넓다는 점이 살짝 걸리긴 했지만 남거너와는 또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캐릭이 업데이트 된다면서 그 당시 나는 상당히 우호적이였다고 할 수 있었다. 근데 여거너의 우월한 점은 그것 뿐이 아니라는게 속속 밝혀지게 된다...

이미 나뿐만이 아니고 여거너가 등장한지 15개월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남거너를 진득하게 지금까지 키워오셨던 분들이 이미 비교분석글은 많이들 쓰셨을테니 여기서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겠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건 여거너는 남거너보다 말도안되게 우월하다라는 것이다. 다른 직업군의 캐릭도 아닌 같은 '거너'의 직업군에 속해있으면서도 후발주자로 등장한 여거너 쪽이 훨씬 우월하다는 말이다. 같은 거너 이면서 누군 좋고 누군 후지다. 웃기는 말이다.

포스팅 제목이 왜 저 모양이 되었는가?

4년여의 시간이 흐르면서 던파도 많이 변했다. 안습했던 캐릭터는 상향됐고 아직까지 좀 남아있긴 하지만 직업에 귀천이라는게 예전만큼 심하지도 않고(예전에는 천대받는 캐릭끼리 모이면 정말로 클리어 할 수 없는 던전이 있을 정도로 캐릭 벨런스가 엉망이었다. 지금은 대충 모여도 어느정도 진행이 가능함), 사기적으로 강한 캐릭터는 약간씩 약해지기도 하고... 한 마디로 전체적인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졌다. 그것이 한 번에 짠! 하고 이루어지진 않고, 순차적으로 진행됐었는데 재미있는건 그렇게 개편이 된 캐릭들은 미칠듯한 강함을 자랑했다. 한 번이 아니고 개편을 할 때마다 그랬다는게 재미있는 사실이다.
격투가 -> 거너 -> 귀검사 -> 다시 격투가 -> 마법사 -> 프리스트 순으로 개편됐었는데 개편이 끝난 직업군들은 사냥이면 사냥,결장이면 결장, 정말 엄청나게 강해져 버렸다. 그걸보고 새로 시작하는 사람도 많아졌고 기존에 다른 캐릭을 하던 사람들도 개편이 된 다른 캐릭을 새롭게 키우는 사람도 많아졌다. 그러면 기존 캐릭만 하는 사람들의 불만이나 밸런스 붕괴를 우려한 유저들이 밸런스 조정을 위해 차례차례 목소리를 높혀갔고, 차츰 개선을 통해 어느정도 많은 사람이 납득할만하게 상향 또는 하향이 이루어져 갔다. 그게 계속 반복되고 있는 던파의 현실인데 여거너의 등장 또한 그렇게 생각됐었다. 사실 던파는 공격속도라는 개념이 상당히 중요한 게임이다. 그 반증으로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옵션이 붙은 아이템들은 대체로 비싸고 공속에 의해 플레이의 쾌적함이나 재미를 상당히 좌우한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는데 여거너는 남거너보다 공격속도가 빠르다. 여기까지는 그냥 캐릭터의 컨셉이라고 치고 남자는 묵직하게,여자는 신속하게 라고 이해 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그런데 공격들의 판정도 좋다. 판정문제로 남거너가 할 수 없는 일들을 여거너는 아무렇지도 않게 해 낸다. '신캐릭이니까 이 정도 어드벤티지가 없으면 신규유저를 못 끌여들이겠지?' 하고 너그럽게 넘어갈 수 도 있을 것이다(사실 난 판정의 차이가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공격속도가 빠른데 판정도 좋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위력이 더 세기까지 하다. 정리하면

여거너남거너보다 공격속도가 빠르면서 판정이 좋고 위력이 강하다.


장난하는가? 남거너 하는 사람들은 빙다리 핫바지고 헛지랄 하고 있는건가?
'첫 등장(첫 개편) 캐릭이라 그럴것이다.',' 곧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져서 어느정도는 수준이 비슷해질 것이다.' 라며 기다린게 벌써 1년 하고도 3개월이 되어간다. 이게 어째서 기업의 궁극적 목적으로 까지 비약이 되는가라고 의문을 갖게되겠지?
내 친구도 남거너 런처인 블래스터를 키운다. 나 보다 더 정성을 쏟고 엄청나게 투자 하면서 말이다. 둘이 정말 이 문제에 대해 많이 생각해 봤다. 위에 말한 내용은 친구와 내가 공감한 부분이다. '신규 유저의 유치를 위해서라면 어느정도의 오버밸런스는 감수하고 무리수를 띄울 것이다.' 라는 생각. 그건 어느정도 맞아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사냥터에 가보면 남거너 찾기보다 여거너 찾기가 더 쉬워졌으니까. 여거너로 인해 회사에 수익이 상당히 올랐을 것이다(아바타,창고확장,각종계약,레테 등). 지금까지의 개편-패치 성향을 봐온 바로는
강한 캐릭의 도입->신규유저 대거유치->밸런스 맞추라는 유저들의 성토->개편때 강해진 캐릭들의 하향
순으로 돌아갔었다. 여거너도 그런 시류에 휩쓸릴 것이라고 다들 그렇게 생각했고 슬슬 밸런스 맞추기에 들어가야 할 시기가 이제는 지나도 한참 지나버렸다. 그 결과 지금에 와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하면,
남거너를 오랫동안 해 오던 사람들마저 여거너로 하나,둘 갈아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잠깐 네오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유저가 있다. 게임을 시작했다. 새로 키우는 캐릭터이므로 수익이 창출된다(캐쉬로 살 수 있는 것들이 곧 수익). 그 캐릭이 만렙이 되고 더 이상 소비를 촉진할 컨텐츠가 남아있지 않다. 이 유저는 그 캐릭만 계속한다(결투라던가 쩔장사라던가).
이 유저에게선 더 이상 수익창출이 어렵다. 그런데 이 유저가 또 새로운 캐릭을 키우게 된다면? 그렇다. 바로 수익으로 직결된다. 네오플의 입장에선 땅파서 서비스하고 있는게 아니니까 한 캐릭만 진득하게 키우는 유저보다는 여러캐릭을 다양하게 키워주는 유저가 더 반가울 것이다. 새 캐릭을 키우다 보면 하다못해 창고 업글을 1단만 하더라도 200원이라는 수익이 창출되니까. 참고로 던파는 15만 동접 기록을 세웠다.

글이 길어졌는데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이거다.

지금의 남거너,여거너간의 오버밸런스는 의도적으로 남거너 그만하고 여거너 키우라는 네오플의 노골적인 의도다. 아슬아슬 줄타기 따위 생각도 안하고 있을 것이다. 참고로 얼마전까지 진행한 '담당자가 보고있다' 이벤트만 해도 그렇다. 손봐야 할 캐릭은 걔들이 아닌데 이벤트라니까 벌려놓은거 수습하기 급급하다. 네오플이 그 동안 보여줬던 수익창출을 위한 마케팅이 그 도가 지나침을 꾸준히 목도해 왔지만 캐릭터 밸런스 가지고 이렇게까지 하는 경우가 또 있을까? 난 온라인게임을 본격적으로 해 본것이 이게 처음이라 잘 모르겠지만, 정말 장사 잘하는 거 같다. 남거너하는 사람들이 여거너 까는거 보면서 다른캐릭 하는 사람들이 단순하게 열폭이라고 매도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자신의 캐릭이 강한 사람들은 다른직업을 깎아내리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간과하는게 있지. 지금 이성 캐릭터는 거너만 나와 있다는거. 알려진 기획만 남격가와 여귀검이 기다리고 있다. 그들에게도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나, 그걸 한 번 물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결투장에서의 내 캐릭 스펙을 올린다.

이 스펙으로도 여거너 들어오면 벌벌떤다...시팔

by ill2dawoo | 2009/11/08 20:10 | 던파 | 트랙백 | 덧글(2)

교통사고 날거 같으면 브레이크를 먼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1/14/2009011401622.html

요즘 운전면허 따려고 운전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안전교육 받으면서 들은말이 있다.

'사고가 날거 같으면 사람들이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핸들을 조작하는데 그건 더 큰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임. 영화에서나 되는 짓거리니까 포기하고 브레이크나 먼저 밟으셈.
 사람 죽이는거 보다 돈 깨지는게 더 낫지 않겠삼?  ㅎㅎㅎ'

그러면서 동영상 하나를 보여주는데 2006년 8월이라고 적혀있는 양재역 부근 CCTV화면 이었다.

ㅏ형 교차로에서 우측 도로에서 불법(신호무시) 좌회전을 시도하는 택시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맞은편에서 꽤 빠른 속도로 오던 승용차가 그 택시를 피하려고 하다가 인도를 덥쳐서...

사람이 진짜 볼링핀처럼 튕겨져 나가더라. 네다섯명 치였는데 한 명이 즉사했다나 뭐래나;

정말 아찔한 화면이었다. 달려오던 차가 S자로 굽이치더니 인도로 덥쳐서는 대형사고로 번졌다.

브레이크를 밟았다면 인명피해는 더 줄였을 것이지만 일은 이미 터져버렸으니 어쩌겠는가;

죽은사람만 불쌍하다...;;

나도 앞으로 운전을 하게 되겠지만 사고가 날거 같은 상황이 되면 핸들을 움직이고 싶을거 같다.

요행으로 사고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 그런게 작용하는거 같다. 좋지 않아 ㅋ

더군다나 앞에 고가의 외제차가 갑자기 멈춰 버린다면...시푸럴 ㅋ

그래도 사람 치어 죽이는 것보다는 낫지;; 위급상황에는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을 기르자.

그리고 위에 기사에 죽은 사람은 그 날이 적금 만기일이었다니 이건 뭐... ㅠㅠ

by ill2dawoo | 2009/01/15 12:10 | 내 생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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